엠마왓슨 페미니즘 옳은 페미니스트의 자격 페미니즘에 관한 논쟁이 뜨겁다. 특히 요즘에 화두가 되는 것은 '옳은 페미니스트'의 기준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대체 페미니스트라고 말할 수 있는 기준은 무엇일까? 왜 누군가는 '꼴페미', '민감하고 분위기 망치는 여자'가 되며 누구가는 '페미니스트'가 되는가? 많은 사람들, 특히 페미니스트의 일부를 '극성'이라고 규정하는 남성들도 엠마왓슨을 일컬으며 옳은 페미니스트의 기준이라고 흔히 얘기한다. 자, 그렇다면 엠마왓슨이 주장한 '페미니스트'에 대해 살펴보자. (출처-엠마 왓슨 UN 연설 중 캡쳐) 엠마왓슨의 2014년 UN 연설을 살펴보면 그녀가 가진 페미니스트에 대한 오랜 고민과 생각을 살펴볼 수 있다. 오랜 기간 페미니즘에 대한 논의가 이어져 온 ..
[연애고민] 남자친구 있는데 다른남자가 눈에 들어와요 Q. 남자친구 있는데 자꾸 다른 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왜 이러는걸까요? 그렇다고 지금의 남자친구와 사이가 나쁜건 아닙니다. 같이 있으면 재밌고 귀엽고 여전히 좋아요. 하지만 호감을 느끼는 다른 남자를 보면 마음이 설레고 몰래 만나보고 싶고 그럽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생각일뿐 그런 적은 없어요. 하지만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적어도 썸이라도 탈 것 같아요.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하지만 헤어질 용기가 나질 않아요. 자신이 없습니다. 다른 남자에게 관심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휴.. 제가 왜 이러는걸까요.. A. 우선 몇가지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당신의 남자친구를 사랑합니까?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지는 않는지 궁금합..
[기념일이 필요한 이유] 사랑에도 성실함이 필요해 "기념일 그까짓거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귀찮게 시간낭비 돈낭비야?" 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 틀린 말이라고 할 순 없다. 그저 만들기따라서 생기는게 기념일이고 그날마다 이벤트를 하지 않는다고 따로 큰일이 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꼭 눈에 보이는 결과가 있고 소득이 있는 일만 골라한다면 무슨 재미가 있고 감동이 있을까. 필자는 사랑에도 성실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사랑은 저절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서로에게 존재를 각인시키고 인내하고 감정을 전하고 받아주며 지켜가야하는 것이다. 어쩌면 나무같은 것이라서 항상 돌봐줘야만 시간에 마모되어 마르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이 사랑이다. 그런 의미에서 기념일은 그 연장선이라고..
■가정적인 남자 만나야되는 이유 가부장 사회는 무너지고 있다.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질 솔로웨이가 "가부장을 무너뜨리자!(Toople the patriarchy)" 라는 구호를 세번이나 외쳤다. 관객석을 보여주는데 다소 놀란 표정의 남성들의 모습도 잡혔지만 다들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아직 아시아권에서는 이정도로 적극적으로 가부장제의 붕괴를 공식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은 없다. 그것은 이상하게도 남성에 대한 도전과 전쟁선언 쯤으로 받아들여지기때문이다. 하지만 확실히 시대는 변하고 있다. 시대정신은 그것이 변화하는 사회에 사는 당대의 사람들은 알아챌 수 없지만 그 시대가 지나고나면 확연히 모습을 드러낸다. 예를 들자면 미국에서 여성의 투표권이 인정된 것은 놀랍게도 아직 100년이 되지 않았다. 지금은 여..
페미니즘은 특별한 사상을 담고 있는게 아니다. 현대의 민주주의 사회를 살고있다면 사람이 평등한 권리를 가졌다는 문장에 반기를 드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분명 '사람'이라는 카테고리에 여성이 포함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도 이런 여성의 권리에 대해 얘기를 하는 것은 마치 금기처럼 여겨졌다. 어째서 이렇게 당연한 주장이 많은 사람들 특히 많은 남자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사게 되는 걸까? 사실 페미니즘은 단지 제도를 바꾸는 일이 아니다. 오히려 제도를 바꾸는 일은 쉽다. 하지만 뿌리깊게 박힌 인식과 사고를 바꾸는 일은 어렵다. 마치 한 종교 안에서 신의 위치를 바꾸는 일만큼이나. 적어도 기록된 인간의 역사는 거의 남성의 역사였다.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바로 떠오르는 역사 속 수많은 지배자와 그들이 일..
결혼해서 애 안 낳는다고 파혼할 지경에 이르렀다는 한 남자의 이야기. 자기가 생각했을땐 일 그만두고 애 낳고 기르고 엄마와 아내로서 사는게 훨씬 편한 것 같은데 자기가 돈 번다는데 어째서 일을 그만두려고 안하고 그런 힘든 삶을 살려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했다. 또 애도 안 낳으면서 결혼은 왜 하냐는 입장. 여기서 남자는 굉장한 착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애를 낳고 기르는 엄마의 의무를 다하는 삶 대신 여자에게 잃는 것은 클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엄마가 되어 아이를 기르는 것, 그리고 아내로서 남편은 내조하는 것은 정말 힘든일이고 많은 것을 감수하는 삶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보상이 없다. 심지어 마치 여자에게는 원래부터 모성애가 있는 것처럼 그리고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아주 당연한 일인듯 인식된다..
Q. 오랫동안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같은 대학교 동기이고 신입생 환영회때 처음 본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좋아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친구는 제가 자신을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그냥 편한 친구, 심심할때 부르면 바로 달려나와주는 좋은 동기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학교 선배 중에 잘생기고 집도 잘 살아서 인기 많은 형이 있는데 그 형도 얘한테 관심보였고 그래서 둘이 어느정도 썸타다가 끝난걸로 알고있어요. 그 형이 양다리 걸친걸 알았거든요. 사실 사귀었다고 보기엔 애매하고 그냥 썸탄 정도인데 얘는 많이 좋아했었나봐요. 항상 울더라고요 제 앞에서. 제 맘도 모르고... 전 얘 정말 좋아하거든요. 어떻게 이런 애를 두고 그런 쓰레기 같은 짓을 할 수 있나 이해가 안되고 너무 화가 날만큼.. 그런데 한편으..
유부남 바람의 특징 및 이유는 무엇일까. 어째서 결혼한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나려고 하는 것일까. 이유는 단순하다. 끌리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는 끌림도 있겠지만 일부는 이런 비허용된 만남을 몰래 이어감으로 인한 긴장감을 즐긴다고도 한다. ■ 유부남들이 바람필때 특징 아무래도 연인관계란 서로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것이기에 가정에 소홀해질 수 밖에 없다. 즉, 아무리 완벽주의인 사람이라도 빈틈이 생기기마련. 평소와는 다른 기색, 예를 들면 예전에는 없던 주말 업무나 야근이 잦아진다든지 아니면 갑작스러운 취미생활이 생겼는데 이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든지 하는 것들이다. 또한 전과는 다르게 외출할때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면 더욱 의심할만한하다. 휴대폰을 자주 보는 것 (특히 밤 시간대), 나가서 통..
Q. 얼마전부터 썸을 타던 썸남이 있었어요. 자상하고 잘생기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하는 제가 평소 꿈꿔오던 너무 맘에 드는 남자였어요. 원래 제가 연애할때 무작정 퍼주는 스타일이라 항상 남자들이 그런 제가 착해서 좋지만 지겨워하면서 떠났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꼭 잘 해보자는 생각으로 카톡도 종종 일부러 늦게 확인하고 조금은 도도하게 굴려고 노력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썸남 연락에 정성(?)이 부족해지더니 썸남과 연락두절이 되어버렸어요. 이후 제가 톡을 보내봤는데 카톡 읽씹도 당했구요...ㅠㅠㅠㅠ 그냥 쉬운 여자 아니고 튕기는 여자, 끌리는 여자가 되고 싶었을뿐인데 너무 밀었나봐요ㅠㅠㅠ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여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착각 중 하나가 바로 남자들이 '여자는 튕기는게 매력'..
여자 만나는곳 여자 만나는법사람은 많은데 인연은 없는 현실진실되게 만나고 싶은데 두려운 구설수와 선입견 군중 속에 고독이라고 했던가주변에 사람들은 많아졌지만 정작 내 사람은 없다.핸드폰에는 수많은 번호들이 저장되어있지만막상 술한잔 마시고 싶은 날이면 그 중에 하나 맘 편히 연락할 곳은 보이질 않는다. 이성을 만날때도 마찬가지이다.회사나 학교에서 만나자니 진실되게 만나기 어려워지는게 사실이다.사귀다가 헤어질 수도 있는 것인데 사람들의 이목이나 구설수가 두렵기 때문.아마도 친목 커뮤니티 안에서 연애 후 헤어져 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진실된 인연 만나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던가?그렇다면 여자 만나는곳 여자 만나는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몇가지 방법과 장단점을 살펴보도록하겠다.이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