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게임이야기

요리게임 중독성만렙!

뉴길동 2016. 7. 22. 13:11

어릴때 PC게임 시절부터 요리게임을 좋아했다. 요리왕 비룡을 보면서 품었던 동경을 이런 요리게임으로 대리만족하곤했다. 내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즐거움과 함께 미션을 깰때마다 밀려드는 그 성취감! 이런게 바로 카타르시스인가. 최근에 오랜만에 잠들었던 나의 감성을 깨운 중독성있는 요리게임을 발견했다. 바로 <맛집셰프> 이름과 스크린캡쳐부터 재밌겠다는 느낌이 왔는데 직접 플레이 해보니 신세계가 따로 없었다.



■ 요리의 다양함



우선 요리게임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요리의 갯수가 다양하다. 아마 어지간히 플레이 해서는 모두 보는게 힘들 정도로 많아서 하는동안 질릴 가능성이 매우 낮다. 한정된 요리는 특히 지겨워지기 마련인데 이건 양식, 중식, 패스트푸드, 디저트 등등 눈을 즐겁게 하는 다양한 요리들이 준비되어있다. 이를 위한 요리 재료도 100가지가 넘기때문에 요리가 얼마 없어서 흥미가 떨어지곤 하는 여타의 요리게임과는 확연히 구분이 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 요리+인테리어까지 접목!



현실세계에서 식당을 고를 때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도 있겠지만 그 식당의 분위기도 빼놓을 수 없다. 맛집셰프는 이런 점까지 충족시켜준다. 특히 요리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보통 인테리어 게임도 좋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가지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맘에 들었다. 15개의 장소를 선택해서 가게를 운영할 수 있기때문에 각 장소가 주는 신선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 세분화 된 레벨업!



단순한 레벨업 시스템을 넘어 400개 이상의 레벨이 있기때문에 그때마다 새로운 흥미 요소가 발생한다. 또 주방 기기와 인테리어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기때문에 열심히 돈을 벌어서 내 가게를 업그레이드 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소위 현질 많이하게 되는 게임들이 있는데 이건 단순히 레벨업하면서 돈을 모아도 그리 어렵지 않게 레벨업을 이룰 수 있다. 물론 고난이도로 갈 수록 다소 노가다가 필요하지만 워낙 다양화 된 요리 종류와 레벨 때문에 그런 부분이 충분히 만회 되고도 남는다. 요리 기기도 커피메이커, 밥솥, 햄버거 팬, 오븐, 팝콘기 등등 요리게임 덕후라면 다들 솔깃 할만큼 다양해서 즐거움을 더해준다.






처음엔 친절한 가이드와 함께 햄버거 부터 시작한다. 아직 오픈된 요리나 기기가 별로 없다. 하지만 나름 햄버거 몇 번 굽고나면 금방 업글도 가능하고 다른 요리도 점점 추가된다. 한 레벨 3~4까지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게 되는 연습게임이나 마찬가지. 한 15분이면 클리어 가능하다. 그렇게 이 게임에 빠지게 되면 어느새 엄청나게 늘어난 주방과 요리 종류를 볼 수 있게 된다.





콜라기계도 늘어나고 핫도그, 햄버거 만드는 재료들도 생겼다. 이 정도면 돈도 금방금방 모인다. 아마 거의 달인이 되어있을거다. 처음에는 이렇게 늘어나면 태워서 버리는 일도 많은데 요령 생기면 음식물쓰레기는 더 이상 없다. 





손님들이 러쉬로 밀려와도 능숙하게 줄거 딱 주고 계산한 것도 탁탁 챙기게 된다. 요리게임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흥미로운 게임은 놓쳐서는 안된다. 정말로 내가 맛집에 사장이나 셰프 된 것처럼 만족감을 200% 줄 수 있는 게임이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 http://goo.gl/Vc5kk6 > ←해당 URL을 통해 바로 받을 수 있다.


지금부터 바로 맛집셰프가 되어보는건 어떨까? 분명 만족스러울 것이다! 


▼다른 사람이 흥미롭게 읽은 이야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