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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의 과거 라디오 발언.
한 사연 중에 남자 청취자가 만삭인 아내가 친정에 갔는데 그 흔한 카레나 곰국도 끓여놓지 않고 갔다며 혼자 있는 남자형 팬이라고 치킨을 달라고 하는 내용을 읽었다.
아마도 이 사연을 보낸 남자는 자신의 불쌍한 상황을 재밌게 표현했고 공감받아 치킨을 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하지만 로이킴은 해당 사연을 읽은 후 "만삭의 와이프에게 그 흔한 카레나 곰국도 끓여놓고 가지 않았다고 뭐라고 하는 남편분도 썩 좋은 남편 분은 아닌 것 같아요.. 혼자 있는 남자분에게는 치킨이 좋죠.. 드릴게요" 라면서 마지막에 "드리기 싫었는데..."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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