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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예능보다 훨씬 웃긴 고향극장
특히 레전드 편으로 꼽히는 '달려라 양이장'
이장 직을 몇번이나 맡느라 농사일에 소홀한 남편이 못마땅한 아내
농사일 좀 하라니까 '나라의 녹을 먹고 사는 사람이~'라며 이장직에 대한 소신을 밝히자
와이프가 '녹은 무슨 녹 하우스 녹슬것네~'라고 하는 빵터지는 장면부터
동네 개가 싫어하는 할머니네 집 가서 똥을 싸고 오자 싸우는 장면
(이때 등장하는 명대사가 "똥 갖고 가" 임)

이 외에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웃긴 장면들이 많다.
시트콤인가 싶을만큼 웃겨서 가족끼리 봐도 완전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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