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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멋진 모습만 보여줄 것 같은 아이돌. 하지만 스타의 완성은 그리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수많은 흑역사를 통해서 비로소 지금의 완성형을 만들 수 있었던 것. 잘생기고 예쁜 그들에게도 쉽게 지울 수 없는 흑역사가 있으니 아무리 패완얼이라지만 그들조차도 소화못하고 보는이의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게 만드는 그런 역사가 있었다.


아이돌 헤어스타일 입덕을 막고 탈덕을 부추기는 그들의 암흑의 시기를 살펴보도록하자.




최강창민 표정이 왠지 어둡다.

만화 블리치에나 나올 것 같은 헤어스타일을 현실인간이 하게 되다니...


요즘 예능에서 주가를 한창 올리고 있는 김희철도 저런 아줌마 머리를 할때가 있었다.


2PM의 상남자이자 요즘엔 연기로도 얼굴을 자주 비추고 있는 황찬성은 농민봉기의 선두에 서서 민란을 지휘했을 것 같은 포스를 내뿜는다.





탑은 요즘 미술하던데 그래서 그런가 이런 아방가르드한 머리도 소화한 적이 있다.

사이보그하고 멋지다.


비스트의 용준형이다. 우리 동네 미용실 원장님같은 포스다.





이건 누군지도 모르겠고 손모양이 너무 당혹스럽다. 외계신호같기도 하고 무슨 수신호인가 아 모르겠다. 어질..





비스트에서 탈퇴하여 최근 춤에 미친 모드로 열심히 활동중인 장현승. 초반에는 순둥순둥한 이미지가 강했는데 헤어스타일을 보니 지금의 노선을 선택한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미용실 염색 샘플 포는 것 같다.





산다라박은 진짜 얼굴이 살렸고 박봄 머리는 어떻게 생겨먹은지 추정조차 힘들다. 그냥 미용사들이 이것저것 시도해본 것 같은데... YG 스타일리스트들은 무슨 압박같은게 있는듯하다. 남들과 다르게를 추구하다 가끔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듯





이건...틴탑 같은데 저 입술을 보아하니 틴탑이 맞는 것 같은데 아..........


아이돌 헤어스타일에도 이렇듯 많은 흑역사가 존재한다.

그들이 모두 성공하고 모두 틴패션의 선봉에 선 것은 아니다.

그 성공 뒤에는 이런 어둠의 그림자가 존재한다.

빛 뒤에 있는 그림자를 기리며.......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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