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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 사건
해외에서까지 최순실을 박근혜의 샤먼(shaman, 주술사, 무당)으로 보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주목받는 것이 최순실의 딸 정유라
사실 정유라(개명전 정유연)의 나이는 96년생으로 이제 막 만 20세이다.
스스로 정치적인 이념이나 뜻을 품고 무언가를 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첫번째 문제는 최순실의 잘못된 권력 남용을 통한 자식 교육에서 비롯된다.
그렇지만 그로 인해 불거진 정유라의 사생활과 부당한 입학 및 수상의혹은 덮을 수 없게되었다.
심지어 과거 그녀가 개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은 더욱더 성난 민심에 불을 질렀다.
[출처- 정유연 페이스북]
내용의 정황은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없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말은 아니지만
부정입학 및 의혹이 있는 수상내역, 불평등한 학점 내역 등
의혹이 있는 상황에서 "돈과 능력있는 부모도 실력"이라는 그녀의 글은
굉장한 분노와 함께 허탈함을 안겨주기 충분했다.
해당 계정의 글이 대중에게 공개된 며칠 후부터 현재까지 폐쇄된 상황이다.
[출처- 정유라 페이스북]
또한 정유라의 출산 및 결혼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해당 계정에 임신을 암시하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기때문인데
독일에 머물때 1살 넘짓한 아기와 함께 생활했다는 점
그녀가 엄마로 보였다는 점이 그 증거로 뒷받침 되었다.
정유라의 남편은 애초 같은 승마선수로 알려져있었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고등학교때 정유라가 일탈하면서 어울리게 된 사이로
신림동에 거주한 신림고 학생 출신이라고 한다.
남편으로 추정되는 신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했는지는 불분명하나
대학에 입학하지는 않았고 핸드폰을 판매하는 등 여러 알바를 전전했다고 한다.
신기한게 최순실 정도면 딸의 이런 연애를 말렸을법도 한데
정유라를 아는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본인의 고집이 보통이 아닌지라
연애까지 부모가 말리지는 못했는데 너무 늦게 말렸고 그때는 이미 수습하기 늦었던 것 아닌가 한다고.
최순실은 처음 인터뷰에서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지만
건강상의 문제 그리고 딸 정유라의 심경 변화로 인해 입국이 당장은 어렵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는 다시금 입국 의사를 밝혔으며 다만 딸인 정유라에게만은 선처를 부탁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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