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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대표 작곡가로 잘 알려진 쿠시

스토니스컹크로 활동할때부터 센스있는 감각과 더불어 대중성까지 갖춘 뮤지션으로 이름이 나있었다.

특히 빅뱅, 2NE1 의 주요 곡들을 함께 작업하면서 작곡가로서의 입지를 넓혔다.

테디와 더불어 YG 작곡의 양대산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자이언티와 함께 NO MAKE UP이라는 곡도 작업했다.



음악계에서는 꽤나 영향력있는 젊은 아티스트로 비교적 이름이나 얼굴을 드러내는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꾸준히 열애설이 따라다녔다. 







대표적으로 서인영과 공개연애를 했었으나 헤어졌다.

비슷한 또래의 예쁜 만남이었다.



그리고 최근에 인정한 열애설 대상이 바로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유명한 비비안




(via @kucasso)



쿠시의 인스타그램에 잠깐 올라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진 사진에는 비비안으로 추정되는 한 여성과의 애정행각이 담겨있었다.

순식간이었지만 사진은 빠르게 퍼졌고 결국 쿠시 측은 비비안과 한달 정도 교제를 이어왔다고 발표했다.







아직 이렇다할 활동은 없지만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동생으로 주목받은 비비안

도시적이고 세련되며서도 늘씬한 몸매까지 갖춰 차후의 활동이 기대되는 신인이었다.



이렇게까지만 보면 사실 별다른 문제 없는 평범한 열애설 같지만 일각에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 쿠시는 하네다 아이와 연인사이가 아니냐는 추측이 꾸준히 제기되어왔었기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네다 아이는 누구일까?







하네다 아이는 2010년 데뷔하여 2014년 은퇴한 AV배우였다.

일본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꽤 많이 알려져 있는데다가 평소 한국에 우호적인 것으로도 유명했다.

특히 하네다 아이의 인스타그램에는 한국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는데 한국어로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언뜻 봐도 얼마나 한국에 자주 오는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였다.









한해의 마지막과 연초를 한국에서 보내기도 하고 생일 전날 혹은 당일에도 한국에 머무르기도 했다. 그리고 그때마다 등장한 사진이 있었으니 바로 특이한 고양이 두마리





한국에 오면 꼭 보는 두마리의 고양이는 독특한 무늬를 가진 아이들이었다. 늦잠 자고 일어나서도 고양이와 사진을 찍을 만큼 아끼는 아이들이 분명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한국에 사는 친구네 고양이인가 싶었지만 여기서 한번 논란을 일으킨 것이 바로 지드래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이었다. 






하네다 아이가 평소 자주 올리는 고양이와 매우 흡사한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 올린 것. 그래서 일각에서는 하네다 아이와 지드래곤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잠깐 있었지만 오히려 전혀 다른 방향이었다. 바로 이 고양이 두 마리는 쿠시의 고양이들이었던 것. 지드래곤과 쿠시는 함께 앨범 작업을 많이 하기도 했으며 평소에도 친분이 두터운 것은 널리 알려져있는 사실이었다.







쿠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고양이 두마리의 사진. 우연의 일치로 같은 품종, 무늬도 비슷한 고양이를 기르는 다른 사람일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쿠시와 하네다 아이가 연애 중이거나 적어도 비슷한 친분을 가진 사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하네다 아이가 올린 편지를 보면 더욱더 그러했다. 한국 남성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 둘 사이가 연인 사이의 감정임을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비슷한 장소에 방문한 사진이 각자의 인스타그램에도 올라오는 등 정황상 두 사람의 친분이 있음을 나타내는 일상이 자주 포착되었다.






쿠시와 비비안의 연인 관계가 약 한달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했지만 불과 7월 초까지 하네다 아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쿠시의 고양이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왔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쿠시가 양다리를 걸치거나 하네다 아이를 기만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이는 역시 추측일뿐 남녀 사이의 일이 어떻게 되는지는 전혀 알 수 없다. 단순히 하네다 아이와의 사이가 정리 되었고 비비안과의 새로운 연애가 시작된 것일 수도 있다. 혹은 애초부터 하네다 아이와는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



현재 어떤 연애를 하고 있든 혹은 단순 친구 사이이든 두 사람 모두 각자의 길에서 행복하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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