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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고 훈훈한 외모의 래퍼 그레이(29세). 박재범이 대표로 있는 힙합 크루 AOMG에 속한 대표적인 아티스트이다. 특히 대중적이면서도 세련된 비트와 멜로디를 만드는 히트메이커로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에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는 발표하는 음원마다 1위를 차지하며 '그레이와 팀이 되면 주목받는다'는 인상까지 줄 정도였다. 이렇게 인지도가 한층 높아진 그레이는 최근에 모델 하늘과의 열애설이 터졌다.






한 커뮤니티에서 그레이와 모델 하늘의 SNS를 기반으로 추측글이 올라온 것이 그 시작이었다.






최근 전혀 연결고리가 없는 하늘과 AOMG 뮤지션들과의 맞팔이 이뤄졌다는 것, 그리고 그레이와도 서로 인친을 맺고 있다는 점이었다. 또한 평소 그레이가 말해오던 이상형과도 부합하여 더욱더 주장에 힘을 실었다. (평소 그레이가 밝힌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예쁘고 키가 작고 치열이 고른 여성이다. 개인적으로는 당시 사귀거나 호감을 갖던 여성에 대한 묘사가 아니었을까싶지만.....)





또한 하늘의 인스타그램에 그레이와 헤어스타일이나 실루엣이 비슷한 남성이 얼굴을 가리고 찍은 사진이 올라왔는데 이 사람이 그레이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게다가 코멘트는 연인 사이를 연상시키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사진 속 남자와 그레이는 휴대폰이나 귀의 모양이 다르다며 반박했다. 그레이는 귀가 둥글고 좀 더 짧은 편인데 반해 사진 속 남자는 길고 날카로운 편이라는 것.





이에 대한 내용을 뒤늦게 접한 모델 하늘은 자신의 계정에 사진 속 사람은 그레이가 아니며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명확하게 부정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순순히 인정하는 연예인이 어딨겠냐며 여전히 둘의 사이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하는 반응이다.





작고 아담한 체구에 귀여운 마스크를 가진 하늘은 속옷 피팅모델 활동했다. 과거에는 얼짱으로도 유명했으며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실제 모델이라는 주장도 있다. 또한 BJ하늘 이라는 이름으로 개인방송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사실 그간의 이력이 보통은 쉽게 이미지를 소모할 수 있는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맑아보이는 귀여운 마스크로 꾸준히 자신의 선을 지키면서 팬덤을 키워왔다.





그랬기에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교차점이 없는 관계라고 생각됨에도 불구하고 크게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하지만 사실 여부에 관해서는 양측 부정했다.





그레이는 과거 소녀시대 맴버인 티파니와도 열애설이 났었다. 티파니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음악 작업을 함께 하다가 연애를 하게 되었다는 것. 물론 이 열애설도 양측에서 단순 친구이자 음악적 비지니스를 교류하는 관계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티파니가 평소 그레이의 이상형과 일치한다는 점에서 사실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레이 모델 하늘 열애설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양측이 부정한만큼 빠르게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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