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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먹방 BJ슈기의 방송 내용이 논란이다. 작은 체구에 귀여운 얼굴을 가진 비제이 슈기는 인기 있는 비제이 중에 한명이다. 하지만 다소 논란이 될 수 있는 방송 내용으로 그간 조금씩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는듯했으나 최근에 '같은 여자지만~'이라는 단서를 붙이며 말한 내용에 대해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




이날 논란이 된 BJ슈기 방송내용은 이러했다. 먹방을 하던 중 나도 여자지만, 같은 여자지만 면을 숟가락에 올려놓고 먹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간다는 것. 








또한 박수를 치거나 공감하는 제스쳐를 취할때 크고 오버스럽게 하지 않고 귀여운 듯 작은 포즈로 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안가고 싫다면서 비난했다. 개인적인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 '나도 여자지만, 같은 여자지만'을 붙여 마치 자신을 포함한 소수를 제외한 여자들 전체를 매도하고 비하했다고 볼 수 있다. 이가 논란이 되자 방송을 통해 자신을 왕따시킨 친구가 그런 행동을 하기에 싫어서 그랬을 뿐이라고 했지만 다소 횡설수설하는 대응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BJ 들의 수익이 높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고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을 틈타 기본 자질이 부족한 사람들이 방송을 통해 영향력을 끼치거나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킬 수 있는 오로지 자극적인 내용만을 방송하는 사건들이 많아졌다. 이런 개인방송의 부정적인 측면으로 인해 제재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속속 보이는 가운데 BJ슈기 또한 그런 의견들을 뒷받침하는 사례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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