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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으로 본 자연미인 특징 (부제: 성형미인과 차이점)


요즘에 길거리를 가다보면 쌍꺼풀 없는 사람이 드물다. 분명 90년대만해도 대부분이 무쌍꺼풀이었으며 쌍꺼풀 있는 사람을 보면 신기하다고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하지만 지난 20년 사이에 과거에는 일부 연예인이나 미스코리아 준비생들이나 하던 쌍꺼풀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일반인들도 쉽게 만들게 되었다. 심지어 요즘에는 일명 졸업사진으로 인한 과거사진 증거를 없애기 위해 기왕하는거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하는 사람도 많다하니 놀랍다. 사실 눈은 '그냥 살짝 찝었다'고 표현할만큼 이제는 고친 축에도 못끼는 것이 된 만큼 얼굴뼈, 코, 턱을 비롯해 전신을 고치기까지 그야말로 미인홍수 시대에 살고 있다. 초반에는 이런 반듯하고 화려한 성형미인들이 굉장히 예뻐보였지만 요즘에는 또 자연미인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인 연예계 자연미인 4인방을 통해서 자연미인 특징과 성형미인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도록하겠다.



1. 이연희




수수하면서도 깨끗한 마스크를 지닌 이연희. 의외로 청순한 것 뿐만아니라 지적이고 섹시한 이미지까지 다방면을 소화하는 얼굴이다. 작고 동그라면서도 갸름한 얼굴형이다. 자연미인들 중에서 이런 살짝 둥그스름한 형이 많은데 후덕해 보이지 않는건 우선 살이 찌지 않았고 두상이나 전체 얼굴선은 둥글지만 턱선은 갸름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부가 깨끗하다. 색깔보다는 피부가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톤이 균일하며 모공이 없다. 여자는 피부가 반이라고 살짝 별로인 얼굴도 피부가 받쳐주면 예뻐보인다. (하지만 이연희는 모두 가졌다)




2. 김민희





김민희 또한 연예계 대표 자연미인이다. 어릴때 데뷔해 지금까지 변함없는 외모로 늙지 않는다는 평까지 얻고 있다. 최근에는 불미스러운 일이있었지만 묘한 외모 분위기와 어울어져 그녀의 매력이 뭘까 생각하게까지 만든다. 자연미인은 인공미인처럼 완벽하게 예쁘지는 않다. 언뜻보면 다소 평범해보이고 그냥 귀엽다, 예쁘장하네 정도로 생각할 수도 있는데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표정이 자연스럽다. 그래서인지 사진보다는 영상이 훨씬 생기있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다. 여러 표정이 얼굴에 들어차 있어서 한번 보면 그 느낌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하지만 성형미인은 영상으로 보거나 여러번 보면 부자연스럽고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표정이 인위적이고 일괄적이다. 그래서 분명 봤을때 예쁘다고 생각했는데도 다시 생각하려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경우가 많다.



3. 설리




설리는 타고난 얼굴형과 눈웃음, 상큼한 표정으로 과즙상의 대표적인 연예인이다. CF 촬영장에서 여러 여자 연예인을 봤다는 어느 스탭의 후기에 따르면 설리를 처음 봤을때 여느 연예인보다 뛰어나다는 느낌은 안들었고 그래서 감흥이 없었는데 설리가 웃는 모습을 이상하게 자꾸 보게 되었다고 한다. 얼굴에서 비타민 나오는듯이 상큼하고 주변까지 상큼새콤해지는 효과가 있는 매력적인 표정을 지녔다고. 사실 화면에서 보아도 하나하나 뜯어보면 엄청난 미인은 아닌듯한데 여러 표정을 보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남자나 여자나 설리가 사랑스럽게 생겼다는데는 이견이 없을듯.




4. 전지현



전지현을 처음 사진으로 접했던 소속사 사장은 전지현을 처음 실물로 봤을때는 그냥 마르고 키큰 수수한 학생 같았다고 한다. 그 당시에는 김희선, 이승연 같은 이국적이면서 이목구비가 크고 화려한 외모가 주목받았으니 당연히 그럴수 있었다. 하지만 전지현은 특유의 분위기와 발랄한 느낌으로 전국민의 이상형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현재까지 탑스타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여기서 또 자연미인의 특징이 나타난다. 바로 나이가 들어도 어색하지 않다는 것. 사실 20대 초반에는 성형미인도 자연스럽다. 요즘은 특히 과한 것보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로 고치는게 가능하기때문이다. 그래서 떄로는 눈 코 입 얼굴형 안고친데가 없는 사람이라도 너무 자연스러워서 못 알아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보통 20대 후반에 이르면 이런 얼굴은 살짝 균형이 달라지는 느낌이 있다. 그리고 확실히 나이가 들 수록 이질적인 느낌이 강해진다. 하지만 자연미인들은 대체로 나이가 들어도 표정, 얼굴 등이 자연스럽고 분위기 또한 독보적이게 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연예계 자연미인은 사실 전형적으로 누구나 예쁘다고 생각하는 얼굴들 중에 하나다. 하지만 요새는 워낙 획일화된 얼굴에서 벗어나 무쌍꺼풀에 덜 예쁘더라도 개성있고 자연스운 당당함을 지닌 쪽이 더 주목받는 것 같다. 단순히 남자들에게 예뻐보이는 얼굴을 떠나서 인간적인 매력면에 있어서도 그렇다. 남들과 똑같은 이목구비를 추구하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자신만의 매력을 가꿔나가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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