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말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너무나 다정하고 좋은 사람이에요. 2년을 넘게 사귀면서 단 한번도 의심될만한 상황도 없었고, 항상 사랑받는다 느끼게 해준 사람입니다. 하지만 최근 남자친구의 핸드폰을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검색 내역에 어떤 여자 이름을 발견했어요. 그 후로 신경 쓰고 있다가 최근 남친의 친한 친구와의 카톡에서 그 여자 이름이 나온걸 확인했어요. ㅇㅇ(남자친구의 첫사랑)이는 평생 계속 생각날 것 같다. 항상 그리움으로 남아있다는 내용이었고 저는 너무 충격적이고 절망적인 상태예요. 남자친구는 무슨일 있냐고 하지만 쉽게 말을 꺼내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언제나처럼 다정하고.. 무엇보다 제가 너무 사랑하는 그를 떠나기 힘듭니다. 어떻..
바람피는 남자들의 특징 / 바람피는 여자들의 특징 바람피는 사람들의 특징에는 남자 여자 구분이 없다. 그들의 대표적인 행동 특징을 알아보자. 1. 핸드폰을 숨긴다. 밤 늦은 시간, 갑자기 연인의 핸드폰이 울린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듯 확인만하고 얼른 덮는 그 사람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친구라고 둘러대거나 아무것도 아닌척 어색한 딴청을 부린다. 한 두번이면 모를까 함께 있는 동안 이런 적이 적지 않다. 갑자기 화장실을 가거나 급한 연락이라며 내가 없을때 누군가와 통화나 문자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당신도 그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고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바람필 확률 80% 2. 약속을 자주 깬다. '오늘 너무 피곤해서 좀 쉬어야 겠다 자기야 너무 미안해' '오늘 엄마가 갑자기 아프다고 해서' '시골집에..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 잊는법 어떤 이별은 그토록 아프고 힘들었으면서도 시간에 쉽게 바스라지고 어떤 이별은 애써 괜찮은듯 잊은척 하면서도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애절하다. 사실 첫번째의 경우같은 감정은 일에 몰두하거나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같은 대상전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잊는게 가능하다. 문제는 두번째다. 이건 정말 답도 없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일상생활은 가능하다. 초반에는 거의 미친 사람처럼 그 사람에 대한 갈망으로 생활이 되지 않을만큼 엉망이다가도 어느정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나면 내 일도 하고 새로운 연애도 할만큼 언뜻보면 다 잊은 사람처럼 멀쩡하게 살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속을 까보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이별한 직후나 몇년이 흐른후나 여전히 그 사람은 그리움의 대상이다. 그게 ..